전월 이용 실적 따라 임대관리비 최대 2만 원 할인…부가서비스도 다양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이제는 임대료도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우리카드(사장 유구현)는 kt에스테이트(kt estate, 대표 최일성)와 손잡고 부동산 임대료 결제 전용 상품인 ‘리마크(Remark) 우리카드’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우리카드는 지난 22일 kt에스테이트, 비씨카드와 함께 ‘리마크 우리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카드는 kt에스테이트의 프리미엄 임대주택인 ‘리마크빌’의 임대료와 관리비를 자동이체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으며 전월 실적에 따라 임대료 할인 혜택, 생활밀착형 부가 서비스들을 담고 있어 리마크빌 입주 고객은 이 카드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2만 원까지 임대관리비 할인혜택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구간별 할인 금액은 50만 원 이상 이용 시 5,000원, 100만 원 이상 이용 시 1만 원, 150만 원 이상 시 2만 원이 할인된다.

이외에도 CU편의점 10% 청구할인, 전국 영화관 3,000원 청구할인, 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 20% 청구할인, 아웃백·빕스 10% 청구할인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리마크 우리카드 출시를 기념해 푸짐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리마크빌 동대문’ 입주일인 다음달 15일 이전에 계약한 임차인에게는 한 달 임대료를 면제해주는 ‘렌트프리’ 혜택이 제공된다.

또 7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카드 발급 후 자동이체로 임대관리비를 납부한 모든 고객에게는 1만 원을 청구할인 해준다.

이외에도 연말까지 50만 원 이상 사용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100만 원권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리마크 우리카드는 업계 최초 임대료 전용 제휴카드”라며 “7월 입주를 시작하는 ‘리마크빌 동대문’을 시작으로 영등포, 부산 대연, 관악 등 전국의 리마크빌 입주자를 위한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마크빌 동대문’은 2·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에 접한 역세권 단지로 도시형생활주택 262세대(전용면적 28~65㎡), 오피스텔 535실(전용면적 24~64㎡) 규모다.

보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카드 신청은 전용콜센터와 우리카드 홈페이지, 리마크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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