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일 안성 LS미래원에서 스마트 골든벨, 명사 특강 등 체험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LS그룹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림캠프를 개최했다.

LS그룹(회장 구자열)이 4일과 5일 이틀간 안성 LS미래원에서 전국 초등학생 180여 명을 대상으로 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비전캠프’(이하 드림캠프)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 LS그룹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림캠프를 개최했다. (출처=LS그룹)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는 LS그룹이 방학기간을 이용해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LS사업장이 있는 동해, 청주, 전주, 울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운영되며 주요 대학 공대생들과 LS 임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드림캠프는 7월 말부터 3주간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각 지역별로 체험한 내용과 소감 등을 교류하는 자리로, 참가 학생들은 각종 레크레이션과 스마트 골든벨, 명사 특강, 무스토이 만들기 등을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의 꿈에 대해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명사 특강 시간에는 마술사 최현우씨가 ‘편견을 넘어 꿈과 희망에 주문을 걸다’는 주제로 강연과 함께 간단한 마술을 선보였다.

LS그룹은 국내 초등학생들이 과학 이론에는 강하지만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적다는 현실에 착안해 2013년 드림캠프를 처음 실시해 올해로 7회째 개최 중이다.

한편, LS그룹은 올 8월 중 ‘LS대학생 해외봉사단’으로 선발된 국내 대학생 50여 명을 베트남에 파견, 현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 환경, 위생교육 등을 제공하고 초등학교 신축건물인 LS드림스쿨 7호·8호를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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