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빈소에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LG그룹 창업 1세대인 구 명예회장은 향년 93세로 지난 7일 새벽 별세했다.

구 명예회장의 아들인 구자홍 LS-Nikko동제련 회장, 구자엽 LS전선 회장, 구자철 예스코 회장, 딸 구근희씨와 남편 이준범 화인 회장, 구혜정씨와 남편 이인정 태인 회장(대한산악연맹 회장) 등 유족들이 빈소를 지키고 있다.

빈소에는 LS전선, LS산전, LS-Nikk동제련, LS엠트론 등 LS그룹 주요 계열사 사장단과 임원들이 먼저 빈소를 찾아 고인의 유지를 기렸다.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의 동생인 구자학 아워홈 회장과 구자두 전 LG유통 부회장, 구자준 전 LIG손해보험 회장도 빈소를 찾았다.

구본무 LG그룹 회장도 지난 8일 빈소를 직접 찾았으며, 같은날 허창수 GS그룹 회장과 동생인 허명수 GS건설 부회장도 조화와 별도로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구 명예회장 장례는 LS 회사장으로 치러지며 오는 11일 발인하며 장지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매산리 광주공원묘원이다.

 

저작권자 © 컨슈머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