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분석과 협업필터링 알고리즘으로 신뢰 높은 서비스 구현

[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KT뮤직이 감성지능 큐레이션 서비스를 선뵀다.

KT뮤직(대표이사 김성욱)은 ‘지니 4.0 감성지능 큐레이션’ 서비스 출시 및 ‘지니’ 안드로이드 모바일 앱의 전면 개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 KT뮤직이 감성지능 큐레이션 서비스를 선뵀다. (출처=KT뮤직)

KT뮤직은 ‘지니 4.0 감성지능 큐레이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니 사용자가 이용한 100억 건의 스트리밍 이력을 분석했다.

또한 사용자 간 음악 감상의 유사성을 파악, 유사 음원 간의 연관성을 분석하는 ‘협업 필터링 알고리즘 기술’로 신뢰도 높은 큐레이션 서비스를 구현했다.

지니 4.0 서비스는 스트리밍·다운로드 이력과 ‘좋아요’ 클릭 등 고객의 음악감상 활동을 종합해 개인의 감상성향을 분석하고, 선호 아티스트·장르에 걸맞은 음악을 추천하는 등 철저히 개인화된 서비스로 제공된다.

또한 이용자들이 지니 4.0 맞춤 추천서비스 ‘마이스타일’ 메뉴를 클릭하면, 자신이 어떤 장르를 선호하는지 분석 데이터를 받을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앨범을 추천하고, 유사한 음악장르를 선호하는 다른 이용자들의 감상이력을 분석해 새로운 곡을 추천한다.

아울러 스텝센서로 측정된 걸음 속도에 맞춰 음악이 구현되는 서비스 '비트런'도 선보였다.

이외에도 걷기·달리기·요가·헬스·등산 등 스포츠 활동별 테마 음악을 제시하고, 지니 4.0 서비스에서는 터치&드래그방식으로 메인 화면의 구성을 바꿀 수 있도록 하는 개인화된 UI(User Interface, 사용자 환경)를 경험할 수 있다.

홍세희 KT뮤직 플랫폼사업 본부장은 “지니 전면개편을 통해 감성지능형 큐레이션 음악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분석해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첨단 큐레이션 서비스를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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