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기술력, 마케팅력 통한 시너지 창출…국내외 헤어케어 사업 강화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실크테라피 브랜드로 유명한 파루크 시스템즈가 ㈜LG생활건강과 손을 맞잡았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미국 프로페셔널 헤어케어 전문기업 파루크 시스템즈(Farouk Systems)와 합작회사 ‘LG 파루크 주식회사(LG Farouk Co.)’ 설립에 합의했다.

 
LG생활건강은 양사의 기술력과 마케팅력, 시스템 활용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통해 국내외에서 헤어케어 사업을 확대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파루크가 북미 중심으로 확보하고 있는 미용실 및 뷰티전문샵(Beauty Specialty Store) 등의 네트워크를 통해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헤어케어 제품 및 화장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또 새로 설립되는 합작회사는 기존에 수입해 판매하던 샴푸, 염모제, 헤어에센스 등 프로페셔널 제품들의 국내 생산을 시작하고, 취급 브랜드 확대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지난 2013년부터 탁월한 보습 효과와 부드러운 촉감이 장점인 파루크의 헤어케어 브랜드 ‘실크테라피’ 판매를 시작했고, 현재 온라인과 홈쇼핑 채널을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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