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지원금 2,000만원, 판로 개척,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 통해 벤처 육성

[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SK텔레콤이 ICT분야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 벤처 발굴에 나섰다.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이 창업 지원 프로그램 ‘브라보! 리스타트’ 5기에 도전할 창업가 공모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 (출처=SK텔레콤)

‘브라보! 리스타트’ 5기에 선정되면 지원금 2,000만원, 사업부서와 연계한 판로 개척 및 마케팅 지원과 글로벌 진출 지원, 펀드를 통한 투자 지원 등 10개월간 체계적인 창업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전문가 평가를 통해 팀당 최대 1억원의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자금을 제공한다.

‘브라보! 리스타트’ 5기 공모는 예비 창업가와 설립 5년 이내 초기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10월 17일부터 오는 11월 16일까지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또한, SK텔레콤은 지속적인 유망 벤처 발굴과 지원을 위해 기존 공모 방식과 함께 새롭게 수시 선발 제도를 운영하는 투트랙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

수시 선발은 SK텔레콤이 운영 중인 SK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캠퍼스에서의 사업 상담이나 창업 포럼, 벤처캐피털 미팅 참여 등을 통해 업체를 발굴하고 수시로 심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김정수 SK텔레콤 CEI기획실장은 “새롭게 선발될 창업가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그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쌓아온 SK텔레콤의 노하우와 만나 새로운 성공 스토리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ICT 생태계와 창조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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