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삼성SDI가 올 3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

삼성SDI(대표 조남성)은 27일 2016년 3분기 매출 1조2,900억원, 영업손실 1,104억원, 당기순손실 352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삼성SDI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3,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삼성SDI는 앞으로 3개월 동안 보통주 330만 주, 우선주 7만 주를 매입할 계획이다.

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2.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노트7 이슈 관련 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을 반영해 1,104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당기 순이익은 관계사 등의 지분법 이익과 법인세 비용이 반영돼 지난 케미칼 사업 매각 처분이익이 반영된 2분기와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

전지 사업은 중국 전기차용 원형 배터리 판매 감소로 전분기 대비 2.8% 감소한 8,501억 원을 기록했다. 전자재료 사업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재 매출이 소폭 증가했으나, PV Paste 매출이 감소하며 전분기 대비 0.7% 감소한 4,386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SDI 관계자는 “4분기에는 전지 제품 전체에 대해 리스크 요인을 철저히 점검하는 등 신뢰성 강화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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