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예약판매 및 유통망 확대 등 공격적 마케팅 전개

[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LG전자가 미국과 캐나다에 ‘LG V20’을 출시, 북미시장 공략에 나섰다.

   
▲ (출처=LG전자)

LG전자가 28일(현지 시간) ‘LG V20’를 미국, 캐나다 이동통신사들을 통해 출시, 북미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7일부터 미국에서 ‘V20’ 예약판매를 진행, 28일 ‘버라이즌’, ‘AT&T’, ‘티모바일’, ‘스프린트’ 등 주요 이통사들을 통해 제품을 출시했다.

또, LG전자는 ‘V20’를 캐나다에도 출시하는 등 북미 유통망을 확대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LG전자가 ‘V 시리즈’를 미국 ‘스프린트’ 社와 캐나다에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V20’의 비디오 성능을 강조하며 북미시장 맞춤 마케팅을 펼친다. LG전자는 북미를 시작으로 홍콩, 대만, 중남미 등에 ‘V20’를 순차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마창민 LG전자 MC사업본부 MC북미영업FD 전무는 “‘V20’는 다른 어떤 모바일 기기보다 뛰어난 성능과 품질을 구현한다”며, “SNS에 동영상을 공유하기 좋아하는 미국 젊은 소비자들에게 ‘V20’의 ‘흔들림 보정’ 기능 등 비디오에 최적화한 성능이 인기를 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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