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 최정상 뮤지컬로 구성

[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미국 브로드웨이와 영국 웨스트엔드 뮤지컬을 안방에서 편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

   
▲ (출처=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연말 공연 성수기를 맞아 세계 뮤지컬 공연 VOD를 ‘U+tv’와 ‘U+비디오포털’에서 단독 무료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무료로 제공되는 뮤지컬 VOD는 ▲전 세계 27개국, 145개 도시에서 1억3,000명이 관람한 ‘오페라의 유령’ ▲빅토르 위고 소설 원작, 출연 배우 500명 이상의 최대 규모 뮤지컬 ‘레미제라블’ ▲뮤지컬 어워드 80관왕 달성의 ‘빌리 엘리어트’ ▲뮤지컬 거장 앤드류 로이드 웨버 작곡의 명작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토니상 7개 부문 수상 및 가장 롱런한 작품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4대 뮤지컬 ‘캣츠’로 총 다섯 작품이다. 2일부터 ‘오페라의 유령’을 시작으로 앞으로 매주 금요일 순차적으로 한 편씩 오픈된다.

‘오페라의 유령’의 경우 공연 25주년을 기념해 영국 최고의 극장 로얄 알버트홀에서 열린 공연 실황을 담은 영상으로, 공연 마지막에 팝페라 가수 ‘사라 브라이트만’을 비롯해 역대 ‘팬텀’을 연기한 배우들이 모두 등장한다.

또한, LG유플러스는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U+비디오포털’에서도 비디오포털 TV월정액 가입자를 대상으로 뮤지컬 VOD를 무료로 제공한다.

정대윤 LG유플러스 IPTV서비스담당은 “역사에 남을 기록적인 뮤지컬 공연을 현장감을 그대로 살린 영상으로 배우들의 표정연기까지 감상하며 자막과 공연을 한눈에 볼 수 있다”라며, “크리스마스 및 연말 성수기 공연의 예매를 못했거나, 마땅한 공연을 찾지 못한 연인들, 어린 자녀와 함께 공연장을 찾기 힘들었던 가족들에게 유익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