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역 우선 시행 후 전국 거점 지역 확대 예정

[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SK텔레콤이 부모와 어린이 고객을 위해 전용 버스로 직접 찾아가서 ‘쿠키즈워치’의 가입부터 A/S까지 해주는 특화형 서비스를 선보인다.

   
▲ (출처=SK텔레콤)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키즈폰 ‘쿠키즈워치’ 이용 고객을 위해 이동식 버스로 직접 고객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준(JooN) 서비스 센터’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찾아가는 준 서비스센터’는 어린이 고객이 위주인 쿠키즈워치 서비스 특성상 A/S 센터 방문이 쉽지 않다는 것에 착안해 이동식 버스 형태로 고안돼 서비스 센터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다. 

이동식 버스에서는 ▲가입 상담 ▲현장 개통 ▲사후 서비스 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쿠키즈워치 이용 고객은 쿠키즈 앱에서 ‘A/S’ 메뉴를 선택하고, 버스 운영 시간 및 장소를 참조해 방문 시간을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찾아가는 준 서비스센터’는 서울에 비해 A/S센터 방문이 어려운 부천시, 하남시, 수원시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운영 중이며, 향후 전국 거점 지역으로 운영 지역이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달 ‘찾아가는 준 서비스센터’에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수제 쿠키 및 핫팩을 증정한다. ‘쿠키즈워치 준2·3’ 이용 고객에게는 이용 빈도에 따라 텀블러, 칫솔, 터닝메카드·시크릿 쥬쥬 등 장난감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이달 말까지 시행한다.

윤원영 SK텔레콤 생활가치부문장은 “이제 더 이상 어린이 IT 시장은 성장 가능성 높은 잠재 시장이 아닌 이미 무르익은 주력 시장으로 올라섰다”며 “향후 다양한 고객 특성에 맞춤화 된 ICT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여 SK텔레콤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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