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 대상 카카오톡 대화 경험 설문 진행…캠페인 마련

[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카카오가 유저들이 카카오톡을 더욱 즐겁게 사용할 수 있는 이용 문화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마련했다.

   
▲ (출처=카카오)

카카오(대표 임지훈)가 이용자와 함께 카카오톡 에티켓인 ‘톡티켓’을 만들고, 이를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카카오는 16일부터 카카오톡 이용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설문조사는 ▲카카오톡을 이용하며 불편했던 상황 ▲이유 ▲대처 방법 등을 포함해 총 13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카카오톡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할 경우, 카카오 기업사이트, 공식블로그, 1boon 등을 통해 접속하면 된다.

카카오는 접수된 이용자들의 의견을 검토한 뒤 톡티켓 후보를 선별, 이용자 대상 투표를 진행해 톡티켓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2017년 한 해 동안 톡티켓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해 성숙한 카카오톡 이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는 “공공장소에서 지켜야할 에티켓이 존재하듯, 카카오톡 이용에도 에티켓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이용자들이 서로 배려하며 카카오톡을 이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