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통해 차량조절 가능…미래기술 활용 혁신적인 컨셉카 선봬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모바일 앱을 통해서 디지털화된 모빌리티의 미래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3일 폭스바겐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에서 디지털화된 모빌리티의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폭스바겐 앱’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 폭스바겐 CES서 폭스바겐 앱 공개(출처=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CES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해당 앱 상에서 폭스바겐 유저-ID를 통해 폭스바겐 에코시스템에 연결해볼 수 있다. 인간과 자동차, 환경이 미래에 어떻게 상호 연결되는지와 이를 통한 미래 모습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폭스바겐은 이번 CES에 앞서 자동차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기 위해 폭스바겐 에코시스템이라는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해 폭스바겐 유저-ID를 통해 고객들이 혁신적인 지능형 커넥티비티 및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개인화된 정보를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으며 원하는 외부업체의 서비스도 쉽게 통합하고 적용해 새로운 디지털을 경험할 수 있다.

예컨대, 개인 차량‧렌터카 등 어떤 차량을 이용하더라도 폭스바겐 차량이라면 선호하는 음악의 리스트가 항상 준비돼있으며 디스플레이 스크린이나 카시트도 원하는대로 조절돼있다.

한편 폭스바겐은 CES 2017에서 터치와 제스처 컨트롤을 뛰어넘는 미래의 직관적인 컨트롤 기능도 함께 선보이며, 혁신적인 컨셉카인 I.D.도 미국에서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VW CES 2017 앱은 앱스토어(iOS)와 구글 플레이(안드로이드)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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