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복합문화공간 ‘세빛섬’ 내 위치한 수상 이탈리안 레스토랑 ‘올라’는 발렌타인 데이가 있는 2월을 맞아 가성비가 뛰어난 코스메뉴를 선보여 2030의 실속 데이트 코스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세련된 외관으로 외국인들에게는 꼭 한번 방문해보고 싶은 공간이자, 서울시민에게는 도심속에서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세빛섬은 사진 찍기 좋은 외형 뿐 아니라, 건물 내에서도 시원한 한강을 배경으로 다양한 메뉴의 식사를 이용할 수 있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세빛섬 내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올라’는 마치 커다란 배 위에서 식사를 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공간으로 독특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특급호텔에 견주어 손색없는 퀄리티 높은 메뉴로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찾는 연인들이 많다.

   
▲ 스테이크 라자냐

이에 올라는 연인들의 기념일인 발렌타인데이가 있는 2월을 맞아 주머니가 가벼운 연인들도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된 정가 3만 원의 세트 메뉴를 한시적으로 파격적인 가격 1만9,900원에 선보인다.

수프와 샐러드, 메인요리 그리고 디저트로 구성된 런치 코스 메뉴는 출시 하자마자 높은 예약율을 보여 출시 3일만에 140개가 판매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세트 메뉴를 구상한 세빛섬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메인 셰프 황정호 조리장은 이탈리안 가정식을 기반으로 한 끼 데이트 메뉴에 손색이 없게 메뉴를 구성했다고 한다.

메인 메뉴는 데이트 메뉴로 손색이 없는 스테이크 라자냐, 전복 크림 파스타, 밀크 리조또, 새우 토마토 파스타, 양갈비 까르보나라로 구성돼 있다.

베스트 메뉴는 ‘스테이크 라자냐’로 잘게 다진 소고기를 면 사이에 가득 채워 씹는 재미를 더했으며, 여기에 소고기 스테이크를 얹어 맛 뿐 아니라 양도 푸짐해 건장한 성인 남성도 양에 만족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갈비 까르보나라’는 메인과 파스타를 한 플레이트에 제공하는 느낌으로 양은 보장이 되는데, 얼핏 맛이 짐작 되지 않는다. 보통 판체타(돼지 뱃살을 숙성시킨생 햄)를 재료로 쓰나 황셰프는 판체타의 짠 맛을 희석하기 위해 이를 양갈비로 대체했으며, 고소한 풍미를 가미하기 위해 양갈비 기름으로 면을 볶은 뒤 블랙 페퍼를 갈아 첨부해 느끼함을 없앴다.

여성들은 ‘새우 토마토 파스타’를 선호한다. 가장 기본적인 메뉴를 훌륭히 소화할 때, 그 레스토랑의 실력이 드러나는 법. 황정호 셰프는 올라의 시그니처 파스타인 ‘새우 토마토 파스타’를 그만의 담백하고 무겁지 않은 맛으로 선보여, 탱글탱글하게 조리된 새우와 메인 코스 직전에 제공되는 샐러드가 어우러지게 하였다.

   
▲ 양갈비 까르보나라

올라의 밤은 아름답다. 석양이 내려앉는 시간에 창가에 앉아 식사를 하면 내려앉는 노을에 상대방의 얼굴이 아름답게 비취며 사랑 고백을 하기에 딱 좋은 타이밍이 된다. 세빛섬 올라의 배제원 매니저는 올라를 한 번 다녀가신 커플 단위 고객은 푸른 한강과 한강위에 평화롭게 떠 있는 요트가 배경으로 가장 잘 보이는 8번 좌석을 선호한다고 귀뜸했다.

한편, 세빛섬 올라는 데이트하는 연인들의 필수 코스일 뿐 아니라 때로는 반포와 용산 일대의 주부들의 아지트가 되기도 하고 또 저녁이면 인근에 위치한 비즈니스맨들의 모임을 위한 장소로 변모한다.

영업 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22시까지로 15시부터 17시 30분 까지는 영업을 하지 않으며,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일반 좌석과 5개의 별실 등 총 150석을 보유하고 있다.

세빛섬 서비스영업팀 도문구 팀장은 올라를 꾸준히 찾는 커플단위 고객에게 감사의 의미로 2030을 위한 프로모션을 꾸준히 선보여 커플의 데이트 선호 1순위 레스토랑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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