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판 하루 평균 1만 대…초반 흥행 돌풍 예고

[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LG전자가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G G6'의 예약판매를 시작한 가운데, 하루 평균 1만건을 유지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 (출처=LG전자)

LG전자는 ‘G6’가 예약판매를 시작한 지 4일만에 4만대를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특히, 휴무 대리점들이 많은 주말에도 하루 평균 예약 판매 1만 건을 유지하는 등 높은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LG전자는 사전 체험단, 체험부스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사용 편의성과 디자인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많아진 것을 인기 요인으로 보고 있다.

LG G6 체험존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동통신3사 대리점, 대형 전자제품 판매점 등 총 3,000여개 매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지난 달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LG G6 사전 체험단 응모 행사에는 총 20만명이 넘는 신청자들이 몰리며 1000: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LG전자는 총 45만원 상당의 푸짐한 프로모션 혜택도 사전 예약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모든 LG G6 예약 구매 고객에게는 ‘액정 파손 무상보증 프로그램’과 ‘정품 케이스’ 등 25만 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예약 구매 고객을 포함한 모든 LG G6 구매 고객은 추가로 ▲24비트 HD 오디오 코덱이 적용된 최고급 ‘톤플러스’ ▲편리한 모바일 라이프를 위한 ‘롤리키보드 2’와 ‘비틀 마우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등 최대 20만 원 상당의 사은품 세 가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해 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LG G6에 탑재된 ‘기프트팩’ 앱에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신한카드 FAN’으로 결제하면 된다.

LG전자는 LG G6 출시 시기가 입학 시즌 등 새로운 스마트폰의 대기 수요가 많은 시기임을 고려해, 올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은 “소비자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사용 편의성과 품질로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 G6는 이번 예약판매 종료 직후인 3월 10일 국내 출시되며, 출하가는 89만9,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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