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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싼타페·맥스크루즈 등 2개 차종 40여만 대 리콜마세라티, 포드, 푸조, 인피니티, 다임러트력 등 수입차량들도 리콜 실시
김현우 기자  |  news@consumu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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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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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내에서 판매된 현대자동차 ‘싼타페’와 ‘맥스크루즈’ 등 2개 차종 40여만 대가 리콜을 실시한다.

22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는 현대자동차, 마세라티, 포드, 푸조 등 7개 업체의 승용차 등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을 실시하는 업체는 현대자동차, 마세라티, 포드, 푸조, 인피니티, 다임러 트럭, 할리데이비슨 등 7개 업체에서 제작‧수입‧판매한 총 38개 차종 40만3,128대이다.

특히, 리콜차량의 대다수는 현대자동차의 ‘싼타페(DM)’, ‘맥스크루즈(NC)’등 2개 차종 39만4,438대로 전체의 97.8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싼타페(DM), 맥스크루즈(NC) 차종 39만4,438대는 엔진룸 덮개(후드)에 달린 잠금장치 부품(케이블)에 이물질이 유입돼 부식이 일어날 수 있다. 부식이 생기면 엔진룸 덮개가 제대로 잠기지 않아 주행 시 열릴 가능성이 확인됐다.

   
▲ (자료=국토교통부)

해당 차량은 오는 23일부터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부품을 교체받는 방식으로 무상 수리 받을 수 있다.

에프엠케이에서 수입·판매한 마세라티 기블리 디젤(Diesel) 등 20개 차종 4,592대의 차량은 2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마세라티 기블리 디젤 등 16개 차종 3,848대에서는 운전석 밑에 위치한 전기배선이 다른 부품과 마찰돼 배선이 끊어질 수 있다. 이 경우 배선과 연결된 경고등, 전동좌석위치조정장치 등이 작동되지 않거나 배선 간 합선에 따른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등 4개 차종 744대는 엔진을 제어하는 장치(ECM)에 장착된 소프트웨어의 연료와 공기의 혼합비율설정이 잘못돼 시동이 꺼질 수 있다.

   
   
▲ (자료=국토교통부)

해당 차량은 오는 26일부터 에프엠케이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3개 차종 600대 차량도 리콜을 실시한다.

포드 토러스, 링컨 MKS 2개 차종 304대에서는 연료공급 펌프를 제어하는 전자회로의 두께가 얇게 제작돼 회로가 끊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연료공급펌프가 동작하지 않아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다.

링컨 컨티넨탈 차종 296대는 사고시 에어백이 완전히 부풀지 않아 운전자를 보호하지 못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는 자동차안전기준 위반으로 국토부는 매출액의 100분의 1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한다.

   
▲ (자료=국토교통부)

해당 차량은 오는 23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한불모터스에서 수입·판매한 푸조 308 등 3개 차종 51대는 앞바퀴 현가장치의 로어암(하단부지지대) 고정볼트가 파손돼 방향 제어가 안될 수 있다. 현가장치는 노면으로부터의 충격이 차량 내 승객에게 최소한으로 전달되도록 차체에 장착된 장치를 말한다.

   
▲ (자료=국토교통부)

해당 차량은 오는 26일부터 한불모터스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한국닛산에서 수입·판매한 인피니티 FX35 등 4개 차종 2,471대(30일 시행),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포드 머스탱 차종 429대(23일 시행), 다임러 트럭 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벤츠 스프린터 차종 156대(22일 시행)는 에어백(다카타 사)이 터질 때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파편이 운전자를 다치게 할 가능성이 있다.

   
   
   
▲ (자료=국토교통부)

대상 차량은 해당 수입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기흥모터스에서 수입·판매한 할리데이비슨 FLHXS 모델 등 4개 차종 이륜자동차 391대는 엔진오일 냉각기능을 하는 오일쿨러 조립과정에서 연결부품 체결작업이 안돼 오일쿨러호스가 주행 중 분리될 수 있다. 이 경우 엔진오일이 새어 시동이 꺼질 수 있다.

   
▲ (자료=국토교통부)

해당 차량은 22일부터 기흥모터스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는 차량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 방법을 알리게 된다. 리콜 시행 전 소유자가 결함 내용을 자비를 들여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현대자동차(080-600-6000), 에프엠케이(1600-0036), 한국닛산(080-010-0123),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1600-6003), 한불모터스(02-3408-1654), 다임러트럭코리아(080-001-1886), 기흥모터스(070-7405-82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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