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 40mm 크기…나눔 포장 등으로 비스킷 시장서 호평 예상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오리온은 한입에 쏙 들어가는 ‘닥터유 다이제 미니’를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다이제 미니는 지름 40mm의 크기로, 한입에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회 적정 취식량을 고려한 나눔 포장에 휴대하기도 간편해 이동 중이나 도서관, 영화관 등 공공장소에서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싱글족들이 선호하는 ‘미니사이즈’와 ‘소포장’으로 비스킷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입에 과자가 묻지 않고 부스러기가 잘 생기지 않는 점 때문에 사전 소비자 조사 시 20대 여성들의 선호도가 특히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982년 출시된 ‘닥터유 다이제’는 달콤한 초콜릿과 고소한 통밀이 조화를 이룬 정통 비스킷이다. 하나만 먹어도 든든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10~20대 젊은층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에 출시된 다이제 미니는 통밀의 맛과 영양은 살리되 현미를 더해 더욱 아삭한 식감을 구현, 기존 다이제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즐길 수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다이제 마니아들 사이에서 ‘한입에 먹을 수 있는 크기로도 만들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어 이를 반영해 다이제 미니를 출시하게 됐다”며 “달라진 크기에 맞춰 맛과 식감의 밸런스까지 최적화해 기존 다이제와는 또 다른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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