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주제 체험프로그램·전시·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 풍성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오뚜기(대표 이강훈)가 토마토 재배지로 유명한 강원도 화천에서 열리는 ‘2017 제15회 화천 토마토축제’를 후원한다.

화천 토마토 축제는 강원도 화천군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화천 토마토와 지역홍보를 위해 기획된 축제로 매년 10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국내 여름철 대표 지역축제이다.

▲ 화천 토마토축제에서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출처=오뚜기)

올해 행사는 ‘토마토로 하나되는 세계 속의 화천’이라는 부제로 오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화천군 사내면 문화마을에서 펼쳐진다. 이번 토마토축제는 전야제행사와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토마토를 주제로 한 3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전시, 공연,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등도 실시된다.

특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특별 공연인 ‘토마토 야(夜) 놀자!'와 지역주민이 만드는 신나는 문화공연 ‘한여름밤의 토마토 페스티벌’, 27사단 이기자 장병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이기자의 날 행사’,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토마토 보물을 찾아라’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 화천 토마토축제에서 행사관계자들이 '오뚜기'가 준비한 1000인분 냉파스타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출처=오뚜기)

또한 화천 토마토 축제를 14년째 후원하고 있는 오뚜기가 준비한 1000인분의 토마토 파스타를 함께 나누는 ‘오뚜기와 함께하는 천인의 식탁’과 화천군에서 준비한 황금반지가 걸린 ‘토마토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여름 축제인 화천 토마토 축제는 농촌지역 경제활성화는 물론 지역 자치단체와 기업간의 상생모델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 화천 토마토축제에서 관광객들이 토마토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출처=오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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