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M3 T2C로 팟캐스트 1만여 개 방송 채널 및 약 84만 건 에피소드 청취 가능

▲ NEW QM3(출처=르노삼성자동차)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박동훈, 이하 르노삼성차)가 QM3 태블릿 내비게이션인 ‘T2C(Tablet to Car)’에서 팟캐스트를 실시간으로 청취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르노삼성차는 오디오 콘텐츠 포털 업체인 팟빵과 콘텐츠 제휴를 맺고 QM3의 T2C에서 팟빵의 오디오 콘텐츠인 팟캐스트를 실시간으로 청취할 수 있는 서비스를 1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QM3 T2C 고객들은 무료 앱 업데이트를 통해 팟캐스트를 다양한 검색 기능과 함께 T2C 인포테인먼트 화면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팟캐스트는 인터넷 통신망으로 제공되는 콘텐츠 서비스로 정치, 시사, 예술, 교육, 건강, 취미, 코미디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 방송 채널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르노삼성차의 T2C는 차량과 태블릿 PC를 연결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현재 QM3의 선택 사양으로 구성돼 있다. QM3의 최고급형인 RE 시그니쳐 트림의 경우 10만 원, SE, LE, RE 트림의 경우 45만 원의 추가 비용으로 T2C 장착이 가능하다.

▲ QM3 'T2C'(출처=르노삼성자동차)

QM3 T2C 모델은 탈부착이 가능한 8인치 화면 크기의 통신형 태블릿 PC를 통해 평상시에는 일반 태블릿 PC처럼 사용하다가 주행 때는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본적인 인포테인먼트 기능과 함께, T맵 내비게이션 서비스, 스트리밍 멜론 서비스, 날씨 정보, 뉴스리더, 팟캐스트 등과 같은 통신형 기능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그 밖에 차량 연계기능인 스티어링휠 리모트 컨트롤 기능, 후방카메라 기능 등도 T2C를 통해 사용 가능하다. 르노삼성자동차는 T2C의 실시간 업데이트 특징을 활용하여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능인 티맵의 누구(NUGU) 서비스 등 지속적인 기능 개선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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