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0여 품목 직매입 상품 최대 90% 할인 및 단독 기획 상품 선봬…고객 참여 이벤트도 마련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창립 38주년을 맞아 11일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내달 15일은 롯데백화점 창립 38주년으로, 롯데백화점은 창립 행사 기간 동안 직접 매입한 겨울 상품 및 단독 기획 상품 할인 판매하며 고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역대 최장 거리 패션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창립 행사를 기념해 총 100여 품목의 직매입 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9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남성·여성패션 등의 패션 브랜드에서 직매입한 겨울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롯데백화점 PB 브랜드에서 판매하고 있는 직매입 상품도 판매한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남성 트랜디 정장 브랜드 엠비오의 정장 상품과 리본, 쉬즈미스 등 여성 패션 브랜드의 롱베스트, 경량패딩, 니트 가디건 등의 직매입 상품을 선보인다.

엘리든, 롯데탑스 등의 롯데백화점 PB 브랜드에서는 정장, 니트, 핸드백 등의 직매입 상품을 할인할 예정이다. 

11월 3일부터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플라토 지역 공장에서 롯데백화점이 직매입한 겨울 인기 상품인 머플러를, 기존 이탈리아 수입 머플러 가격 대비 최대 50% 저렴한 6만 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아울러 롯데백화점은 행사 기간 동안 백화점 식품관에서 ‘와인 슈퍼쇼’를 열고 단독 기획 상품 역대 최대 물량인 총 6만병 규모의 와인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세계 최대의 와이너리 ‘E&J Gallo’와 연계해 기획한 ‘탈보트 칼리하트 피노누아(5만 원)’와 와인계의 거장인 ‘뛰느방’이 이번 행사를 위해 헌정한 ‘뛰느방 가라지 뀌베 스페셜 에디션 2002(5만 원)’ 등이 있다.

각종 위스키 품평회에서 210개가 넘는 금상을 받은 와인 브랜드인 카발라의 ‘카발란 클래식(20만 원)’ 위스키도 200병 한정으로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창립 행사를 맞아 고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창립 행사 이벤트로 '내가 원하는 나, 가장 나다운 나를 만든다'라는 의미의 ‘메이크 미(MAKE ME)’를 테마로 11월 5일 본점 및 명동 일대에서 총 3.8km 거리의 역대 최장 스트리트 패션쇼를 진행한다.  

이번 패션쇼에는 전문 모델뿐만 아니라 사전 접수 받은 시민들도 모델로 참여할 계획이다. 시민 모델 사전 접수는 지난 18일부터 10월 25일까지 롯데백화점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받아 총 3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또 모델 에이전시인 ‘에스팀’과 협업, 모델을 꿈꾸는 일반인 38명도 선발하고 함께 패션쇼에 참여한다. 

이외에도 창립 행사 기간 동안 롯데백화점에서는 ‘메이크 미 그레잇(MAKE ME GREAT)’을 테마로 미국의 유명 작가인 ‘앤디 리멘터’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빌리프 모이스춰라이징밤 기획세트 5만1,000원, 올젠 티셔츠 4만4,500원 등 단독으로 기획한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창립 기념을 맞이 다양한 행사와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동안 롯데백화점 전점 본 매장 및 행사장에서는 ‘제 11회 컨템포러리 페어’를 진행하며, 잠실점 에비뉴엘에서는 이달 말까지 ‘럭셔리 워치&주얼리 페어’를 진행하고 롯데백화점 단독 상품 및 한정 상품 등을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 백화점에서 롯데카드, L.POINT 카드로 3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같은 기간 동안 2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평창 올림픽 D-100일 기념으로 제작한 ‘수호랑 방한용품’ 등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김대수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창립 행사는 그 동안 고객에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창립 행사 기간에 선보이는 상품들은 바이어들이 직접 수 개월간 공들여 기획한 만큼 고객들에게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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