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팀 교육부 장관상 시상 및 자동차 산업 관련 해외 탐방 기회 제공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이원희, 이하 현대차)는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제7회 청소년 모형자동차 대회’의 참가자를 다음달 22일까지 영현대 홈페이지에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현대자동차 청소년 모형자동차 대회’는 미래의 자동차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자동차 개발에 대한 이해 및 공학적 사고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대회에는 전국 1483개 중·고등학교에서 6,000여명에 달하는 학생들이 참가했다.

행사는 참가 학생들이 직접 만든 모형자동차로 현대차가 제작한 전용 트랙에서 경주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대차는 본선 대회에 진출할 중·고등부 각각 60개 팀을 선정해 5월 초 영현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대회 우승팀 학생들과 지도교사에게는 교육부 장관상 수여와 함께 자동차 산업 관련 해외 탐방의 기회가 제공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청소년 모형자동차 대회’는 현대차가 청소년들의 창의성을 함양하고 자동차 전문가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행사”라며 “향후에도 청소년에게 자동차에 대한 색다른 경험과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제공=현대자동차)
저작권자 © 컨슈머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