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한국전력공사(대표 김시호, 이하 한전)는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사단법인 더나은세상 회의실에서 실명예방 사업인 ‘아이(Eye) 러브 천사 프로젝트’ 사업기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 (사진제공=한국전력공사)

한전이 지난 2011년부터 실시한 ‘아이 러브 천사 프로젝트’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국내외 실명위기 환자들이 안과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금까지 국내외 1,533명의 환자들이 개안 수술 비용을 지원받았다.

국내에서는 기초 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위주로 실시하며, 해외는 실명예방사업 수행기관인 현지 병원과 협의해 실명위기 환자들에게 수술비를 지원한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소외된 이웃들에게 ‘세상의 빛’을 선물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 러브 천사 프로젝트’의 신청 방법은 읍·면·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더나은세상(www.1.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심사를 통해 대상 환자로 선정되면 수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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