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4월 한 달간 2만5,923대의 수입차가 신규등록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월보다 1.8% 감소, 전년 동월 대비 29.3% 증가한 수치다. 올들어 누적대수는 9만3,328대로 전년 동기 대비 24.4% 증가했다.

4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7,349대 ▲비엠더블유 6,573대 ▲아우디 2,165대 ▲토요타 1,709대 ▲포드 1,054대 ▲랜드로버 911대 ▲렉서스 872대 ▲볼보 863대 ▲폭스바겐 809대 ▲미니749대 ▲크라이슬러486대 ▲닛산 449대 ▲혼다 426대 ▲푸조 385대 ▲포르쉐 275대 ▲재규어 249대 ▲인피니티 208대 ▲캐딜락 142대 ▲마세라티 125대 ▲시트로엥 80대 ▲벤틀리 31대 ▲롤스로이스 13대 순이었다.

4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아우디 A6 35 TDI(1,405대) ▲비엠더블유 520d(1,357대) ▲메르세데스-벤츠 E 200(1,257대) 순이었다.

윤성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4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가 있었으나 브랜드별 물량부족 및 신차대기 수요 등이 있어 전체적으로는 전월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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