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주행 편의성 및 직관성 높여줄 ‘안드로이드 오토’, 캐딜락 전 차종 활성화 가능

스티어링휠 버튼 통해 간편 조작 가능, 햅틱 터치 패드와 HUD 등 통해 어플리케이션 조작 및 확인 가능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캐딜락코리아(대표 김영식, 舊 GM코리아)는 고객 편의를 강화한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플래그십 모델인 에스컬레이드, CT6를 비롯 캐딜락 전 차종에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안드로이드 오토’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의 스마트폰을 차량과 연결해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디스플레이를 통해 스마트폰 내부의 특정 기능을 매끄럽게 구현해 주는 시스템이다.

특히, 국내의 경우 사용률이 높은 카카오내비(Kakaonavi), 멜론, 지니 뮤직 등의 어플리케이션과의 호환성을 극대화해 사용을 용이하게 한다.

출처=캐딜락코리아
출처=캐딜락코리아

특히, 안드로이드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음성인식 기능, 구글 어시스턴스 (Google Assistant)를 통해 주행 중에도 별도의 터치 조작 없이 음성 만으로 전화 발신 및 수신, 문자 전송, 정보 검색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스티어링 휠 좌측에 배치된 ‘음성인식’ 버튼을 통해 활성화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오토’는 ATS, ATS Coupe, ATS-V, CTS, CTS-V, CT6, Escalade(이상 2016년형부터), XT5(이상 2017년형부터) 등 전 차종에서 사용 가능하다.

우선 ‘안드로이드 오토’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USB 포트를 통해 스마트폰을 연결, 설정에서 안드로이드 오토를 ‘On’ 하거나 ATS, CTS의 경우 CUE 시스템에서 ‘Android Auto’ 아이콘을 터치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CT6의 경우 센터 콘솔에 마련된 햅틱 터치 패드를 통해 조작이 가능하며, 헤드업 디스플레이(HUD)가 장착된 모델인 경우 전면 유리를 통해 조작 여부 및 어플리케이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오토’ 관련 자세한 내용은 캐딜락 공식홈페이지 혹은 고객상담센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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