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 커리어플러스센터 등과 함께 일자리 창출 협력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 은 「 하나 파워 온 임팩트 (Hana Power on Impact) 」 2기 사업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9 개의 사회혁신기업 선발을 마쳤다고 밝혔다.

「 하나 파워 온 임팩트 」 는 하나금융그룹이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7 월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발달장애인의 남다른 재능을 활용해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돕고 있다. 올해 2월 1기를 마치고 지난달부터 2기를 시작해 향후 5개월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할 「 하나 파워 온 임팩트 」 2기 프로젝트는 「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회혁신 프로젝트 」 로 ▲발달장애인의 강점을 기반으로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직무를 개발하는 ‘ 스페셜 그룹 ’ 과 ▲참여 기업이 발달장애인의 지속가능한 고용 확대를 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 챔피언 그룹 ’ 으로 나누어 총 9 개 기업을 선발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에 선발된 사회혁신기업들이 올해 10월까지 「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확대 」 를 위해 추진할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이를 위해 장애인고용공단의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커리어플러스센터, 엠와이소셜컴퍼니와도 협력키로 했다.

발달장애인이 실제로 참여해서 본인의 강점을 기반으로 새로운 직무를 개발하는 ‘ 스페셜 그룹 ’ 에 참여하는 4개 기업은 다음달 3일까지 인턴십에 참여할 발달장애인 참가자들을 모집한다. 또한 , 오는 24일에는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발달장애인 당사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직무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통한 일자리 문제 해결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룹 차원에서 다각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특히, 향후 KEB 하나은행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취업 연계를 통한 사회적 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내에 첫 조성된 민간펀드에 투자함으로써 이들의 자립적 기반 확대에 마중물 역할을 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4 월 KPGA 본선 진출에 성공한 발달장애인 골퍼 이승민 선수도 후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발달장애인이 본인의 적성에 맞는 강점 기반 교육을 통해 일반인들과 차별 없이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적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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