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간장, 돈까스소스, 스위트칠리소스 등 10종…향후 다양한 소스 개발 계획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대상베스트코가 자체 브랜드(PB) 제품을 출시하며 업소용 소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 

대상베스트코는 외식업소에서 많이 사용하는 간장 등 소스 10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보관이 편리한 페트(PET)병 형태로 ▲진간장(2종) ▲돈까스소스 ▲스위트칠리소스 ▲데리야끼소스 ▲치킨양념소스(4종) ▲떡볶이소스를 출시한다.

 

특히 업소에서 사용량이 많은 진간장과 치킨양념소스는 2.2kg 페트(PET)병과 함께10kg, 14L 규격의 대형 플라스틱 용기를 추가했다.

'동일품질 최저가격'을 목표로 가성비를 강조해 출시한 상품들은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믿을 수 있는 제조사에서 만들어졌으며, 시중에서 판매되는 주요 제품보다 15~30% 이상 저렴하게 판매될 예정이다.

대상베스트코의 이도헌 상품기획본부장은 “소스류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PB 개발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향후 프리미엄 소스 및 육수 등 다양한 소스류를 개발할 계획에 있다”고 전했다.

해당 상품들은 이 달부터 대상베스트코의 전국 14개 마트와 17개 배송지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대상베스트코는 현재 120 여 종의 자체브랜드(PB) 상품과 직수입 상품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 중 200여 종으로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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