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혼다코리아(주)에서 수입해 판매한 오딧세이(ODYSSEY) 등 승용 및 이륜자동차 1만3,531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딧세이 1,533대는 2열 좌석 고정장치의 결함으로 좌석을 분리한 후 재장착시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사고 시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륜자동차 벤리(BENLY)110 1만1,998대는 방향지시등 스위치 배선 묶음의 결함으로 전조등, 제동등, 경음기 등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오딧세이는 8월 9일부터, 벤리110는 8월 30일부터 혼다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수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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