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골, 황태뼈 등 천연재료 사용한 육수
고기, 셍선, 채소 풍성…원물감 살려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풀무원이 천연재료로 진하게 우려낸 육수에 건더기를 풍성하게 넣은 간편전골요리를 선보였다.

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은 외식에서만 즐기던 메뉴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맛볼 수 있는 ‘찬마루 우거지감자탕(600g/5,980원)’, ‘찬마루 얼큰동태탕(600g/5,980원)’ 등 간편전골요리 2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간편전골요리 2종은 인위적인 합성첨가물 없이 사골, 황태뼈, 대구뼈, 다시마 등 엄선된 천연재료를 진하게 우린 육수를 사용하여 깊은 감칠맛을 구현했다. 또한 고기와 생선, 채소 등을 건더기를 풍성하게 넣어 원물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찬마루 우거지감자탕’은 24시간 정성 들여 끓여 낸 진한 사골 육수에 살코기가 풍성한 돼지등뼈, 우거지, 감자, 깻잎 등 건더기를 더해 푸짐하고 깊은 맛이 일품이다.

‘찬마루 얼큰동태탕’ 동태 내장을 깨끗하게 제거해 비린내 없이 끓인 깊고 시원한 국물에 신선한 동태살과 큼직하게 썰어 넣은 무, 두부, 대파 등의 푸짐한 내용물로 추위가 절로 풀리는 얼큰하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내용물을 냄비에 덜어 데우기면 하면 식사 메뉴나 술안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캠핑, 여행 시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풀무원식품 이수정 PM(Product Manager)은 “최근 세분화되고 전문성이 높아지는 국∙탕류 간편식 트렌드에 따라 싱글족, 자취생 등 1인 가구부터 30~40대 주부까지 만족할 수 있는 ‘전문 맛집’ 수준의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고 원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다양한 간편조리 제품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장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현재 국내 레토르트 국∙탕∙찌개 시장은 2016년 564억 원 규모에서 2018년 1,440억 원으로 큰 폭으로 성장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맛은 물론 간편한 취식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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