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레버레이션 기념 한정판 세트도 마련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국내 전통음료 1위 브랜드 ‘비락식혜’와 ‘어벤져스’ 히어로가 만났다.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화제의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에 맞춰 ‘비락식혜 어벤져스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한다. ‘비락식혜’의 상징인 노란색 캔 제품에 국내 인지도가 높은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스파이더맨의 역동적 이미지와 심벌을 화려한 색채로 표현했다.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한 한정판 세트도 준비했다.

총 1,111개만 판매하는 해당 세트는 각각 다른 히어로가 인쇄된 ‘비락식혜’ 3캔과 마블 매니아 마그넷,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비락식혜 배지(badge)로 구성했다. 마블 매니아 마그넷은 ‘어벤져스’ 인기 히어로의 시그니처 포즈를 담았다.

높은 소장가치로 국내 마블 팬 사이에서 인기 있는 아이템이다. 총 10개 캐릭터 가운데 1개를 랜덤 증정한다. 함께 들어있는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배지는 해당 세트를 위해 특별 제작한 것으로 시중에서는 구할 수 없다. 11번가에서 독점 판매한다.

이번에 새 옷을 입은 ‘비락식혜’는 1993년 출시했으며 식혜 본연의 맛을 위해 밥과 엿기름을 따로 숙성시키는 제조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카페인, 합성보존료, 색소 등이 들어 있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주원료인 멥쌀과 엿기름 추출물은 국내산을 사용해 농가 수익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원기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비락식혜는 서구형 음료가 주도했던 음료시장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의미 있는 제품이다”며 “‘어벤져스‘ 한정판 패키지를 계기로 젊은 층과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식혜에 대한 공감과 인식을 넓혀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팔도는 제품 출시에 맞춰 구매 인증 샷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팔도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전투를 그린 영화다. 오는 24일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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