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주택도시기금
출처=주택도시기금

[컨슈머치 = 우현동 기자] 무주택 서민들의 디딤돌·버팀목 대출이 온라인에서도 가능하게 된다.

30일 국토교통부는 기금e든든 서비스를 실시하고 주택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디딤돌 대출, 전세금을 지원하는 버팀목 대출을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로 도입한다.

기금e든든 서비스는 이달 중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 되고, 내달 중에는 모바일 서비스도 시작한다.

대출을 원하는 소비자는 온라인 신청 후 대출 약정 단계에 딱 한 번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제출 서류도 대폭 간소화 된다.

대출 신청자가 정보수집 및 활용에 동의할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대출 서류를 온라인 상에서 수집해 활용한다.

또한 30일부터는 대출 심사 기준에 자산 요건이 강화된다.

앞으로는 신청자의 소득(배우자 포함)과 더불어 자산이 디딤돌 대출(주택 구입 자금)의 경우 잠정 3억7000만 원 이내, 버팀목 대출(전세 자금)의 경우 잠정 2억8000만 원 이내에 해당해야만 가능하다.

대출 관련 자세한 정보는 기금e든든 홈페이지나 주택도시기금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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