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AI(인공지능) 관련해 세계적 석학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몬트리올대 교수, 세바스찬 승(Sebatian Seung, 한국명 승현준) 프린스턴대 교수와 만나 미래 AI 산업 발전 방향과 삼성전자의 AI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딥러닝 관련 AI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요슈아 벤지오 교수는 제프리 힌튼 (Geoffrey Hinton) 토론토대 교수, 얀 러쿤(Yann Lecun) 뉴욕대 교수, 앤드류 응(Andrew Ng) 스탠포드대 교수 등과 함께 AI 분야 세계 4대 구루(Guru)로 꼽히는 인물이다.
벤지오 교수는 차세대 음성인식 성능 혁신을 위한 신경망 네트워크(Recurrent Neural Network) 설계 및 학습 알고리즘 개발 분야의 권위자로, 2018년에는 컴퓨터 과학 분야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튜링상(Turing Award)'를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2017년 몬트리올에 인공지능랩을 설립해 벤지오 교수와 공동으로 영상/음성 인식, 자율주행 등 AI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으며, 벤지오 교수는 4~5일 양일간 열린 '삼성 AI 포럼 2019'에 연사로 참여해 메타 러닝과 강화 학습 등 딥러닝 분야의 핵심 기술을 소개하기도 했다.
세바스찬 승 교수는 뇌 활동을 모방한 뇌 신경공학 기반 인공지능 연구를 개척한 세계적 석학으로, 2018년부터 삼성리서치 CRS(Chief-Research-Scientist)를 겸직하며 삼성의 AI 전략 수립과 선행연구에 대한 자문을 맡고 있다.
이 부회장은 "더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생각의 한계를 허물고 미래를 선점해 가자"고 말했다.
[컨슈머치 = 고준희 기자]
- 교보생명, 인공지능 언더라이터 BARO 실전 투입
- 타다 11인승 카니발 증차 중단
- 신한은행, 인공지능 상담사 도입 추진…대기시간 없앤다
- 동부건설 동홍동 센트레빌 10월 분양
- CJ제일제당 '서프라이즈 위크' 햇반 등 최대 80% 할인
- 지니-엠넷닷컴 통합 10월 1일부터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 출격…9일부터 사전판매 실시
- 내일 출시되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디자인·S펜 진화했다"
- 삼성SDS, 베트남 IT서비스 기업 CMC 최대주주 된다
- 현대차, 인공지능(AI) 분야 경력직 상시 채용
- 삼성 '으뜸효율 가전' 환급, '프로모션' 할인 "동시에 누리자"
- NH벤처투자 강성빈 신임 대표 내정
- 삼성전자, CES 2020 주인공 예감…김현석 사장 기조연설 및 역대 최대 혁신상 수상
- 삼성전자, 서울 지하철 역사 '스마트 사이니지' 4천여대 설치
- 삼성전자 '8K HDMI 2.1 영상 규격 인증' 획득
-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반도체 V1 라인 방문
- 이재용 부회장,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 방문
- '프라이버시를 다시 생각하다' 삼성보안기술포럼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