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새로운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Galaxy Buds+)'를 공개했다.

11일(현지시작) 삼성전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Palace of Fine Arts)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0' 행사에서 '갤럭시 S20', '갤럭시 Z 플립(Galaxy Z Flip)'과 함께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선보였다.

갤럭시 버즈 플러스(출처=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플러스(출처=삼성전자)

전 세계 파트너와 미디어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공개된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Galaxy Buds+)'는 사용 시간을 대폭 늘리고 다이내믹 2-Way 스피커와 3개의 마이크를 탑재해 전에 없던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AKG의 음향 기술로 완성한 '갤럭시 버즈+'는 트위터와 우퍼를 나눈 다이내믹 2-Way 스피커로 더욱 풍부한 사운드 경험을 주며, 3개의 마이크를 탑재해 깨끗한 통화 품질을 보여준다. 

또한, '갤럭시 버즈+'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1 시간 음악 재생이 가능하며, 케이스를 통해 추가 충전 시 최대 22 시간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갤럭시 버즈+'는 안드로이드 뿐 아니라 iOS도 지원해 사용자의 스마트폰 기종과 상관 없이 '갤럭시 버즈+'의 놀라운 사운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갤럭시 버즈+'는 블랙, 화이트, 블루 색상으로 14일 공식 출시되며, 가격은 17만9300원이다. 12일부터 13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 네이버 쇼핑, 쿠팡, 11번가 등 오픈마켓에서 온라인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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