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본사 인수 후 해외진출 쾌속항진, 2017년까지 전세계 2,000여개로 매장 확대
스무디즈코리아(대표 김성완)가 미국 본사 인수 이후 첫 해외진출을 알리며, 본격 글로벌 경영에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스무디즈코리아는 12일 낮 12시, 싱가포르의 가장 큰 번화가인 오차드로드에 위치한 쇼핑몰 센터포인트(Centrepoint) 1층에 스무디킹 싱가포르 1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스무디즈코리아의 이번 싱가포르 진출은 ‘글로벌 넘버원 건강음료 브랜드’ 전략의 첫 결실.
무엇보다도 지난 7월 미국 본사 인수 이후 5개월 만에 이뤄낸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스무디즈코리아가 이같이 국내 식음료업체들 중 빠르게 차별화된 쾌속항진을 해나갈 수 있었던 이유는 이미 탄탄하게 체계화된 미국 글로벌 시스템의 다국적 적용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스무디즈코리아는 앞으로도 이 같은 글로벌 시스템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 및 통일성 있는 기준을 전 세계 동시 적용하며 여타 브랜드보다 빠르게 글로벌화 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스무디즈코리아가 미국 본사 인수 후, 첫 해외 진출지로 싱가포르를 선택한 이유는 싱가포르가아시아의 소비·유통 트렌드를 주도하는 관광·쇼핑 명소이기 때문이다.
싱가포르는 연간 외국인 관광객수만 1,000만명으로, 1년 관광수입이 180억 달러에 달한다. 아시아의 관광·쇼핑 메카인 싱가포르야말로 스무디즈코리아의 향후 아시아시장 확대를 위한 허브로서의 기능을 톡톡히 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싱가포르 국민들이 건강지향적 성향이 높다는 점 역시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김성완 대표는 “싱가포르는 유기농 식품과 헬스 푸드, 정부가 인증하는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강하며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은 국가”라며 “스무디킹의 핵심 가치인 건강 기능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해와 수용도가 높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1호점의 메뉴 운영은 ‘하이브리드형 전략’으로 운영된다. 미국에서 탄생한 스무디킹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리면서, 한국에서 성공을 이끌어낸 바 있는 로컬차이즈 전략을 함께 반영하는 것.
피로 회복과 활력 증진에 좋은 비타민업 스무디군 리프레싱(Refreshing), 다이어트를 도와주는 저칼로리 스무디의 슬림 앤 라이트(Slim and Lite), 프로틴계열 스무디로 영양 밸런스를 갖춰 식사대용식으로 좋은 뉴트리셔스 밀(Netritious Meals) 등 3가지 카테고리의 총 27종류의 스무디를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에서 처음 시도해 성공한 랩 샌드위치와 리얼 요거트도 전략 메뉴이다.
매장 인테리어는 국내에서 이미 성공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모던하면서도 자유로운 분위기의 카페형으로 꾸며진다.
스무디즈코리아는 싱가포르에서 이번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2013년까지 10개, 2015년까지는 3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장 운영은 브랜드 퀄리티 유지 및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모두 가맹점이 아닌 직영점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싱가포르를 거점 삼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아시아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