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대표 홍재은)이 2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금차 발행하는 주식은 신주 기명식 보통주 625만 주로 주주배정 방식에 따라 1대 주주인 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한다.

이번 증자의 목적은 기본자본 확충으로 재무건전성(RBC비율)을 높이고, IFRS17, K-ICS 등 新재무건전성규제 시행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2020년 상반기 기준 농협생명의 RBC비율은 193.7%로, 유상증자 후에는 200%를 초과하게 된다.

NH농협생명 홍재은 대표이사는 “금번 유상증자는 가용자본 증대를 통해 자본건전성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무지표, 투자수익 제고를 위한 경영관리체계 강화로 중장기 성장기반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출처=NH농협생명
출처=NH농협생명

[컨슈머치 = 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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