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은 창립 35주년을 맞이해 2일 온택트(Ontact) 창립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대면 행사로 진행하던 창립기념식을 온라인 중계 방식으로 변경한 것이다.

‘함께하는 35주년 생일파티’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기념식은 자사 홈페이지 및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창립기념사 영상 시청과 기념사, 우수 직원 시상 및 축하 영상 순으로 꾸며졌다. 임직원들은 각자 위치에서 접속해 방송을 보며 축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출처=교원그룹
출처=교원그룹

장평순 교원그룹 회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힘써준 임직원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장평순 회장은 “‘성공은 자기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는 것’이라며 자신의 영역에서 뚜렷한 목표와 의지를 가져야만 성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이번 위기를 기회로 삼아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각 사업영역별로 핵심 경쟁력을 높여 교원그룹의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온택트 창립기념행사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다양한 사전 이벤트도 함께 열렸다.

직원들의 참여로 완성된 ‘추억의 사진 전시회’, 각 사업본부 임원들이 ‘교원가족(직원)에게 전하는 감사 영상’, 출석 체크 이벤트 등 임직원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 서로 얼굴을 맞대고 만나지는 못했지만 온라인으로 함께 모여 교류하는 시간을 나눌 수 있어서 온택트 창립기념행사에 대한 직원들의 반응들이 매우 좋았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서로 응원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컨슈머치 = 이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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