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배우 조승우와 함께 ‘마음을 기울입니다’를 테마로 새로운 기업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생각에만 머무르지 않고 행동으로 이어지는 ‘고객중심’을 전달한 ‘생각. 이어지다, 행동으로’ 광고를 선보인바 있으며 이번 광고 캠페인은 고객의 관점에서 사소한 부분 하나까지도 다시 생각하고 변화 중인 신한은행의 마음을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비오는 날, 저 우산들의 기울기가 보이세요?’라는 배우 조승우의 물음으로 시작하는 광고는 혼자 쓰는 우산은 바로 서있지만 누군가와 함께 쓰는 우산은 상대를 향해 살짝 기울어 있음을 보여주며 내 어깨가 젖더라도 소중한 누군가를 위해 기울어지는 우산처럼 마음을 기울여 고객을 먼저 생각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출처=신한은행
출처=신한은행

또한 코로나19로 지친 고객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마음을 전하고 라디오나 오디오북을 듣는 것 같은 편안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광고에서 자극적이거나 상업적인 메시지는 배제하고 빗소리와 잔잔한 음악 위에 배우 조승우의 차분한 내레이션을 더했다.

신한은행은 신규 광고 시작에 맞춰 ‘내 곁의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기울인다’는 의미를 담아 ‘#신한마음우산’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인스타그램 등 SNS에 소중한 사람과 우산을 나눠 쓰는 사진과 사연을 ‘신한마음우산’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참여자 수에 따라 어린이 교통 안전을 위한 투명 우산을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에 기부하는 것으로 6월 7일부터 말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누군가를 위해 우산을 기울이듯 고객에게 마음을 먼저 기울인다는 고객중심의 메시지를 청량감 있는 빗소리와 함께 배우 조승우의 따뜻한 목소리를 통해 전달하고자 했다”며 “장마철 어린이 교통 안전을 위한 ‘#신한마음우산’ 캠페인에도 고객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의 새로운 광고는 오늘부터 여름 내내 TV, 지면, 옥외매체, SNS 및 디지털 채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3대 ESG 전략 목표인 친환경, 상생, 신뢰에 따라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고 사회의 선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전국 피해아동쉼터에 차량과 유류비를 지원하는 ‘동행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으며 보육기관 청소년 및 아동들에게 원격수업을 위한 디지털 기기와 입학철 학용품 키트를 지원하고 있다.

[컨슈머치 = 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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