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김윤 회장)은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 및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5000만 원 상당의 의약품을 포함해 2억 원을 기부한다.

이번 기부에는 삼양홀딩스, 삼양패키징, 삼양이노켐 등의 계열사가 참여했다.

출처=삼양홀딩스
출처=삼양홀딩스

삼양이노켐과 삼양패키징은 각각 1억 원과 5000만 원의 성금을,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5000만 원 상당의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류마스탑에스 플라스타 핫’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산불로 상심이 큰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길 바라며 성금과 구호물품을 마련했다”며 “피해를 복구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삼양그룹은 앞선 2019년 강원 지역 산불과 2020년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발생 당시에도 물품을 포함해 각각 1억 원, 2억5000만 원을 기부했다

한편, 삼양그룹은 양영, 수당재단을 통한 장학사업과 함께 아름다운가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정기적으로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최근에는 장학 사업의 계승, 발전과 함께 ‘생활을 풍요롭고 편리하게’라는 그룹 비전에 맞춰 화학, 식품, 패키징, 의약바이오 등의 사업 영역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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