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가 의료정보전송 플랫폼 전문기업인 ㈜지앤넷과 함께 ‘닥터구디 T&R 카드’를 출시했다.

지앤넷은 병원 내 키오스크를 통해 서류없이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하는 서비스를 시작으로 이후 모바일 서비스로 확장하며 성장한 기업이다.

특히 ‘닥터구디’ 앱은 ▲건강검진 예약 및 결과 조회 ▲방문한 병원의 의료기록 확인 및 관리와 전송 ▲원하는 약국으로 처방전 전송 및 조제 요청 등 의료서비스와 관련된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하나카드는 최근 기존 보험료 인상에 따른 4세대 실손 보험 가입자 및 계약 전환 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에 착안해 그 부담을 함께 나누고자 보험료 할인 혜택이 담긴 제휴카드를 출시했다.

전월 실적 40만·80만 원 이상 시 손해보험사, 생명보험사 등 39개 보험사에서 보험료 자동이체 시 월 최대 1만5000원 청구할인 혜택과 12월 말일까지 ‘닥터구디 T&R 카드’ 발급 및 첫 결제 완료 시 연회비 100%(국내 전용·국내외겸용 2만5000원) 캐시백 혜택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출처 = 하나카드
출처 = 하나카드

‘닥터구디 T&R 카드’는 병원 및 약국에서 결제 시 실손 보험금 자동 청구 또는 간편 청구되는 서비스를 탑재해 보험금 청구 절차의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닥터구디 앱에서 제휴카드를 발급하는 회원에게는 유료회원에게 제공하는 ▲건강상담 ▲건강검진 할인 예약 ▲재무 상담과 같은 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제휴카드의 가입신청은 닥터구디 앱 또는 하나카드 홈페이지와 고객센터에서 가능하다. 카드 신청 시 ‘앱카드(1Q Pay)’를 함께 신청하면 실물 카드 수령 전에도 모바일 결제서비스인 하나카드 ‘1Q Pay’앱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고, 1Q Pay·삼성페이·카카오페이 등에 등록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모바일로 사용이 가능하다.

하나카드 제휴사업섹션 관계자는 “보험료 할인 혜택과 더불어 닥터구디 앱을 통해 보험료 자동 청구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어, 손님들께 실질적인 생활비 할인을 제공함과 동시에 편리함까지 드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 활동을 통해 다양한 혜택과 편의성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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