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은행장 김진균)이 내달 2일부터 공익수용 토지보상자금을 활용해 수협은행 금융상품에 가입하는 고객과 추천인 모두에게 명품 벌꿀을 증정하는 ‘우리 땅, 우리 꿀벌 지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전국의 공익수용 토지보상자금을 수협은행 금융상품에 예치한 고객과 해당 고객을 소개 또는 추천해 준 연계(소개)고객에게 우리 땅에서 수확한 명품 벌꿀을 증정할 예정이다.

출처=Sh수협은행
출처=Sh수협은행

수협은행 관계자는 “최근 언론기사를 보면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세계에서 꿀벌이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이는 기후변화가 가장 큰 원인”이라며 “환경분야에서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ESG 경영을 확대하고 있는 수협은행이 우리 땅과 우리 꿀벌 지키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어려움에 처한 양봉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라고 말했다.

아울러 “수협은행은 기존에도 쓸모없는 해적생물로 취급받던 바다 불가사리를 활용한 아이디어 제품을 고객 사은품으로 증정해 해양환경보호 실천은 물론, 관련 기술력 강화를 간접 지원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협은행은 올 초 Sh토지보상드림팀 2기를 출범해 3기 신도시 중심으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토지보상 등 전문상담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세무법인다솔과 업무협약을 맺고, 현재 전국 80여개 지역에 세무 전문 네트워크를 구축해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컨슈머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