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은 ㈜대림과 함께 다음달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를 분양한다.

해당 단지는 경기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며 지하 3층~지상 최대 20층, 공동주택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A(298세대) ▲84㎡B(132세대) 등 총 430세대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는 용인시에서 추진 중인 ‘용인시 죽전70호 근린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된다. 해당 사업은 민간 업체가 도시공원을 조성한 뒤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에 들어서는 민간공원은 총 약 10만㎡로 축구 경기장 크기의 약 14배 규모다. 전체 면적의 약 80%가 공원시설로 조성되며, ‘대형 공원 속 아파트’인 만큼 자연 친화적 주거 환경을 기대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

공원 내부에 ▲산책로 ▲광장 ▲운동 시설 ▲휴게 쉼터 ▲북카페 ▲다목적 운동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해당 공원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 조감도(출처=DL이앤씨)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 조감도(출처=DL건설)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는 단지에 인접한 43번 국도 등을 통해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의 접근이 수월하며 이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또한 수인분당선 죽전역이 반경 2km 내에 위치해 있어 서울 강남 및 판교 등으로 출퇴근도 편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통 호재도 갖췄다. GTX-A 노선 중 수서~동탄 구간은 2023년, 파주~수서 구간은 2024년 완공될 계획이며, 이 중 단지 인근에 수서~동탄 구간 용인역(예정)이 들어선다. 전체 구간(동탄~삼성~운정) 개통 시 서울 삼성역을 약 20분 내에 도달할 수 있는 등 서울 강남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용인역 일대에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이 예고됐다. 용인시에 따르면 약 275만㎡ 규모의 부지에 GTX-A노선 용인역 복합환승센터 및 스마트시티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내년 중 착공해 오는 2029년 6월 준공 예정이다. 개발 사업이 완료될 경우 약 2만8000명의 인구가 유입되고, 교통과 주거환경이 편리하게 개선돼 지역의 가치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수인분당선·에버라인 기흥역에 기흥~동탄~오산을 잇는 분당선 연장 노선이 지날 계획이다. 용인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다. 노선이 연장될 경우 기흥에서 오산까지 24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돼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근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이마트 죽전점 ▲홈플러스 분당오리점 등 편의시설을 비롯해 ▲보정동 카페 거리 ▲죽전 아울렛 거리 등이 인접해 쇼핑∙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대청초 ▲현암중 ▲현암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 학원가가 형성됐으며,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단지 내외로 쾌적한 주거환경도 자랑한다. 단지에서 직선거리 약 1.5km 거리에 탄천이 흐르고 있어 산책 등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대지산공원, 배수지공원, 죽전중앙공원, 무지개공원, 비발디공원 등 다수의 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가 들어서는 죽전동은 신규 분양이 드문 지역으로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 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지난 10년간 신규 분양한 아파트가 113세대다. 이는 같은 기간 용인시 수지구에 분양한 단지의 약 0.73%에 불과한 공급량이다.

DL건설은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House’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넉넉한 수납공간과 효율적인 가사 동선을 고려한 설계로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자랑한다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이다.

기존 안방 발코니에 놓여 있던 세탁기를 별도 다용도실로 이동, 한밤중의 소음 문제를 해결할뿐 아니라 가사 동선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다용도실은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 배치(일부 세대 제외) 할 수 있도록 공간을 확보했다. 현관에는 대형 팬트리가 조성돼 부피가 큰 물품들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다.

또한 전 세대가 일조 및 채광에 최적화된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안방 입식 화장대와 드레스룸 등이 마련된다. 전용면적 84㎡A타입의 경우 4Bay 판상형 구조가 적용돼 통풍 및 환기에 유리하며, 전용면적 84㎡B타입의 경우 침실 2, 3에 드레스룸이 적용돼 수납공간이 넉넉하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 & 케어 솔루션’도 도입된다.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을 통해 세대 내부의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자동으로 환기와 공기청정 시스템이 가동되어 24시간 신선한 공기질을 유지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분양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대규모의 공원을 집 앞 정원처럼 누릴 수 있을뿐 아니라 이에 따른 자연 조망권 확보, 미세먼지 차단 등 각종 장점들을 누릴 수 있다”면서 “죽전동에서 오랜만에 분양하는 신규 단지인 데다 주변으로 대형 교통 호재까지 품고 있어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을 것”라고 덧붙였다.

[컨슈머치 = 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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