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이 ‘책 스마일배송’ 프로모션을 열고 빠른배송, 무료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오후 6시까지 주문 시 다음날 배송되며, 한 권만 주문해도 배송비가 무료다.

이번 행사는 G마켓과 옥션이 동시에 진행하는 상시 프로모션으로, ▲장르별 소설 ▲신간 도서 ▲드라마·영화 원작 ▲인기만화 ▲경제경영 ▲문학 ▲인문 ▲자기계발 ▲유아동 ▲토이북 ▲여행 등 다양한 테마와 카테고리별 도서를 추천한다.

출처 = G마켓
출처 = G마켓

대표 도서로, 종합 베스트셀러에 오른 ▲트렌드 코리아 2023 ▲원씽 ▲역행자 ▲돈의 속성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와, 신간 추천도서인 ▲생에 감사해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자 ▲부는 어디서 오는가 ▲거인의 어깨 등이 있다.

행사는 G마켓과 옥션에서 '책스마일배송' 검색 혹은 도서 카테고리 상단 배너 ‘오늘 주문, 내일 도착 스마일배송’ 클릭 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스마일배송 도서는 차별화된 배송 혜택으로 꾸준히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주문건수는 전년 대비 29% 증가했고, 거래액은 36% 늘었다. 특히 참고서 주문건수가 4배 이상(389%) 크게 신장했는데, 올해도 참고서 주문건수가 전년 대비 170% 증가하는 등 인기가 이어졌다. 신학기를 앞두고 교육서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EBS만점왕’, ‘오투과학’ 등이 인기다.

이 외에도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문학, 인문 서적인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불편한 편의점’ 등을 포함해, 1월부터 예약 판매했던 ‘김미경의 마흔수업’, ‘주식 시세의 비밀’ 등의 신간 베스트셀러도 인기를 끌었다.

김봉준 책문화사업팀 매니저는 “무료배송, 빠른배송 등 스마일배송 도서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에 수요가 증가하는 점을 반영해 작년에 도서 종수를 전년 대비 56% 늘리는 등 편의성 확대에 노력했다”며 “최근 온라인서점 무료배송 기준이 바뀌면서 배송비 부담을 덜 수 있는 스마일배송 도서를 찾는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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