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고있던 차를 팔때 높은 시세를 받고 싶으면 가급적이면 튜닝등을 하지말고 구입 상태 그대로 유지하고 하자있는 부분은 수리없이 그냥 파는것이 유리하다."
16일 중고차 정보제공 사이트 '카즈'는 중고차 판매 시 자동차의 몸값을 올리는 방법을 상세히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카즈는 중고자동차시세를 결정짓는 요인으로 차량의 성능, 상태, 주행거리 등 다양하지만 계획적인 차량관리 없이도 내 차의 몸값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순정상태가 최고
나의 개성과 정성이 가미된 튜닝은 중고차로 되팔 때 불리하다. 수리여부에 민감한 중고차의 경우, 사제부품은 호환성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에 순정 차량보다 고장 및 위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카즈 김인숙팀장은 “일반적으로 딜러들은 중고차 매입 시 튜닝에 들어간 가치를 그대로 책정하지 않는다”며 “중고차 시세에 감가요인이 되지 않으려면 가급적이면 순정상태로 되돌려 놓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고장 난 부분 손 봐서 팔까
사고로 인한 수리를 제외한 도색 및 흠집과 같은 간단한 수리는 하지 않는 것이 유리하다. 개인이 수리하지 않고 팔아도 딜러가 감가상각하는 가격이나 개인이 부담하는 수리비가 비슷하기 때문이다.
◆대차도 한가지 방법
한 명의 중고차딜러에게 판매와 구입을 동시에 하는 것을 대차라고 하는데, ‘매입가격’과 ‘구입가격’에서 추가혜택 등이 가능하다. 한 명의 딜러와 모든 거래가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간편하기도 하다.
온라인 업체를 통해 내 차 판매를 접수하면서 구입문의까지 추가로 요청할 경우 대차 가능한 딜러에게 연결이 가능하다.
김 팀장은 “차에 대한 지나친 투자는 오히려 차를 되팔 때 감가 요인이 될 수 있다"며 "내차 시세를 전문 사이트를 통해 수시로 체크해야 여러면에서 유리하다”고 충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