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개장

매주 토·일요일 광화문광장 등 도심 곳곳에서 전국의 농수특산물을 저렴하게 사고, 농업에 대한 체험·가치도 함께 할 수 있는 ‘2013 서울 농부의 시장’(Seoul Farmers Market)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지방생산자와 도시소비자가 직접 만나고, 도시농업 관련 각종 체험·문화행사가 어우러진 ‘2013 서울시 농부의 시장-도심공원’을 20일 북서울 꿈의 숲을 시작으로 11월 1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10시~17시)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 사진제공=서울특별시청

서울시 ‘농부의 시장’은 도심의 공공장소에 장터를 열어 시·도 추천 농수특산물과 서울 근교 도시농부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직거래를 통해 우리 농업과 농산물에 대한 가치를 일깨우고 도·농 상생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광화문 시민 열린마당’에서 개최된 바 있다.

지난해 광화문 시민열린마당 1곳에서만 운영됐던 서울시 농부의 시장이 올해는 12곳으로 확대(도심공원 3개소, 한강공원 9개소)해 운영되며, 한강공원 농부의 시장은 지난 12일 여의도를 시작으로 개장·운영 중이다.

서울시는 농부의 시장을 통해 지방의 농부들에게는 정기적인 판매 기회를 주고, 도시의 소비자들에게는 값싸고 싱싱하면서도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20일부터 시작하는 도심공원 농부의 시장에서는 ▴지자체에서 추천한 생산농민 및 단체의 직거래장터 ▴도시농부의 판매장터 ▴초청 생산자 부스 ▴바른먹거리 캠페인 ▴농부스타일 사회적경제 부스 ▴각종 문화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전개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농부의 시장 내에서는 각종 문화공연을 장터 곳곳에 배치해 소규모 위주의 공연을 매주 운영하여 장터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최동윤 서울시 경제진흥실장은 “농부의 시장을 통해 도시민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공급하고 지역주민이 농어촌과 소통·교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될 것”이라며, “올해는 언제든 가까운 곳에서 정겨운 장터를 만날 수 있고 도심 곳곳에서 농부의 시장이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서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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