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오른쪽 눈 밑에 패인 흉도"… K성형외과 "수술 전부터 비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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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사진은 앞트임 수술을 하기전 모습이며 아래 사진은 지난해 K성형외과에서 수술한 후 모습으로 애교살 일부가 사라졌다는게 김 모씨의 주장이다. | ||
서울의 한 성형외과에서 앞트임 재수술을 받은 한 여성이 도톰했던 애교살 한쪽이 없어지고 오른쪽 눈밑에 패인 흉이 생겼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10년에 다른 한 성형외과에서 매몰법과 앞트임 수술을 했던 김 모씨(서울 양천구 신정동)는 더 시원한 눈매를 위해 2012년 8월, 강남역 인근 K성형외과에서 앞트임 재수술을 했다.
앞트임 수술후 김씨는 눈밑에 볼록하게 튀어나온 것을 확인했다.
병원에 연락을 취한 김씨는 병원으로부터 “절개한 후에 봉합하는 간단한 수술”이라는 말을 듣고 2차 수술을 했다.
2차 수술후 김씨는 "오른쪽 눈밑에 패인흉이 생겼으며 애교살도 사라져 양쪽 눈이 비대칭“이라고 주장했다.
김씨는 “원래 태어날때부터 비대칭은 있었지만 2010년에 처음 수술한 후에는 이상이 없었으며 K성형외과에서 수술 후 이같은 증세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씨는 “3개월 후 병원 게시판에 불만 글을 올렸더니 병원 실장이 전화통화로 앞트임재건비, 앞트임비용전액 환불, 천연 애교살 보상비용 등을 종합해서 비용을 불러주면 심사후에 주겠다고 말했지만 너무 속상해서 보상금 이야기는 일절 안하고 컴플레인 글을 또 올렸다”며 “이후 병원에서 보내준 공제회 직원과 몇시간 동안 이야기를 했지만 환불이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다는 답변만 들었으며 병원서 연결해줬기에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김씨는 "소송준비 중에 이 사실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 언론사에 제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K성형외과 관계자는 “김씨는 2010년에 이미 다른 성형외과에서 눈수술을 받고 왔으며 전에 수술받은 병원에서 튀어나옴과 패임이 있었는지 혹은 선천적으로 그런지 확인할 수는 없지만, 2012년 8월 우리병원에서 수술하기 전부터 양쪽이 비대칭이었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또 “김씨의 수술은 잘못된게 없으며 좋아지면 좋아졌지 나빠진건 없는데 왜 이렇게 심한 클레임을 제기하는지 알 수 없다”고 답답해했다.
이 관계자는 “김씨가 병원에 이야기만 하면 돈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기에 금액 관련해서는 의사공제회에 연락한 것 뿐"이라며 "김씨가 보상비용을 본인의 수술비에 비해 병원에서 부담할 수 있는 금액 이상으로 과다하게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병원측에서 연결해 준 공제회 직원을 거부했으므로 본인이 손해사정인을 고용해서 병원에 비용을 청구하길 기다리고 있다”며 “모든 성형은 얻는것이 있고 잃는 것이 있는데 수술후에 모든 책임을 우리측에 넘기려고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