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가 카카오 가격 안정화와 해외 사업 확장, 국내 효율성 제고 등을 바탕으로 올해 실적 개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원가(카카오) 부담 장기화로 지난해 2월 국내에서 평균 9.5% 가격 인상이 있었고, 올해는 해외 주요 지역에서 가격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상반기 톤당 1만 달러를 상회했던 카카오 가격은 올해 들어 3200달러까지 하락했다"며 "2분기 말부터는 마진 스프레드 개선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가격 인상 효과와 카카오 시세 하향 안정화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70%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도 사업 확장에 따른 성장 가속화도 전망됐다.
그는 "인도 법인 매출은 지난 5년 간 연평균 23% 성장했으며, 올해는 12.4% 성장이 전망된다"며 "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설비를 확대함에 따라 지역 커버리지 확대와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는 양적 성장보다는 효율성 제고에 초점을 뒀다"며 "성장 카테고리 집중 육성, 핵심 브랜드 경쟁력 회복 및 프리미엄·고부가가치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한 제품 믹스 개선 등을 통해 전반적인 효율화에 따른 생산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이나 국내 외형 성장률이 둔화되는 만큼 해외 외형 성장이 중장기 밸류에이션 레벨을 결정할 것"이라며 "특히 인도 내 지역 커버리지 확대 및 롯데 브랜드를 앞세운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11월 5일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부진을 딛고 하반기 실적 반등이 시작됐으며, 카카오 가격 하락 추세를 고려할 때 내년 상반기 수익성 개선폭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7월 4일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중장기 국내 생산 효율성 개선과 해외 사업 저변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내다봤다.
지난해 1월 16일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외형 성장 둔화와 원가 부담 장기화로 지난해 하반기 이후 주가 조정 국면에 들어섰으나 하반기부터는 다양한 모멘텀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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