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에 해당 공채로 입사한 송미영 주부(포항제철소 품질기술부 재질시험과)가 현미경으로 강판의 품질을 검사하고 있다.

포스코가 주부들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생 채용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결혼과 출산, 육아를 이유로 퇴직해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 주부들에게 직업훈련을 통한 사회 재진출의 기회를 제공한다.

회사 또한 품질검사, 시험분석 등 꼼꼼하고 섬세한 업무 처리능력이 요구되는 직무에 주부사원을 배치돼 생산성이 높아진다.

이번 생산기술직 주부 직훈생 모집 대상은 고교 혹은 전문대 졸업자로서 포항/광양에서 상주 또는 교대근무가 가능한 기혼 여성이며 모집분야는 시험분석, 품질검사, 설비운전, 정비지원 등 생산기술직군이다.

경제활동이 어려운 사회배려계층의 취업지원을 위해 다자녀(3자녀) 양육자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지원시 우대한다.

합격자는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3개월간 철강생산공정, 화학분석, 재질시험, 제품출하, 기초 정비실무 등의 훈련과정을 거친 후, 포항 및 광양 제철소 현장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하게 된다.

포스코 관계자는 “합격자들이 경력 공백에 관계없이 순조롭게 적응할 수 있도록 개개인에 맞춤형 직업훈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채용서류 마감은 오는 16일까지이며 상세 채용정보는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포스코는 2007년 국내 대기업 최초로 생산직 주부사원을 채용한 이후 매년 기혼 여성들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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