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고발신문 = 이용석 기자] 포스코가 이순신 장군의 행적을 이어가며 그의 정신을 되새기는 3박4일의 '新난중캠프'를 실시했다.

21일 포스코는 "전남 광양시 이순신대교에서 출정식으로 시작된 ‘이순신 구국의 길, 新난중캠프’가 3박4일 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 캠프는 이순신 장군이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불굴의 의지로 국난 극복을 위한 대장정을 시작했던 것처럼 현재의 경제여건과 격심한 사회·문화의 변화 속에서, 미래의 주역 청소년에게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충효사상과 애민정신, 리더십을 심어주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캠프에 참가한 고교생들은 3박4일간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 재임용 교지를 받은 경남 진주 손경례 가옥에서 출발해 조선 수군을 규합한 구례, 곡성, 순천, 보성, 장흥을 거쳐 해상권을 다시금 탈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명량대첩의 격전지인 해남 우수영까지 이순신 장군의 구국 행적을 탐방하면서 불굴의 도전정신과 거룩한 희생정신, 위기 극복의 리더십을 배우게 된다.

특히 총 620㎞의 여정 중 지리산 둘레길, 마을길, 해안길 등 37㎞는 도보로 걸으면서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조선 수군을 재건하고자 했던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되새긴다.

황은연 부사장은 출정식 기념사에서 “新난중캠프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여러분에게 와해된 조선 수군을 수습했던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바탕으로 모진 역경과 고난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을 강한 의지를 심어주고자 만든 대장정 프로그램이다. 여러분도 이순신 장군이 나라의 명운을 두 어깨에 지고 걸었던, 까마득한 현실 속에서도 희망의 꽃을 피웠던 그 길을 걸으며 도전정신과 난관을 현명하게 이겨낼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얻게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일 차 일정을 마치고 곡성 오토캠핑장에 도착한 고교생들은 “평소 이순신 장군 하면 숱한 해전에서 승리한 영웅으로만 막연하게 알고 있었는데 나라를 구하기까지 이순신 장군이 감내해야 했던 여러 어려움을 이번 기회를 통해 알아가겠다”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2일 차엔 이순신 장군이 신씨 5형제와 밤새워 나랏일을 논의했던, 능파정터에서 시작해 순천남문터를 거쳐 낙안향교·낙안읍성으로 이동하며, 3일 차엔 조선시대 국창(國倉)이 있던 조양창터에서 죽음을 불사한 ‘회령포 결의’의 장소 장흥 회령진성으로 행군한다. 마지막 날인 4일 차엔 출정식을 가진 광양 이순신대교에서 다시 집결해 시상식과 해단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포스코는 이번 新난중캠프 주요 거점마다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흥미로운 미션과 경연 프로그램을 별도로 마련해 교육효과를 배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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