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최신식 방사선 암치료기인 ‘토모테라피HD’를 본격적으로 암환자 치료에 사용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첨단 방사선 치료 장비인 토모테라피HD는 기존의 장비 보다 치료 시간을 반으로 단축할 수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360도 회전조사를 통해 종양의 중심부에만 고밀도 방사선이 조사되며 다른 정상조직에는 최소한으로조사돼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지난 2011년부터 뇌종양, 전립선암, 두경부암, 척추종양 등 5개 부위의 방사선 치료 후 암이 재발할 경우 보험이 적용된다. 이로 인해 급증하고 있는 환자의 수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최두호 교수는 “토모테라피를 비롯해 방사선수술이 가능한 치료기 등 총 8대의 방사선치료장비의 가동으로 환자에게 최적의 방사선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최교수는 “2015년 차세대 양성자 치료기까지 도입하면 다양한 첨단 치료 장비를 모두 갖추게 돼, 세계적인 암치료 중심기관으로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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