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에게 백업 안내 고지와 동의서 받는 것으로 안다"

휴대폰 서비스센터에서 A/S 후 데이터가 손실된 사건이 발생했다.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 거주하는 조 모 씨는 지난 15일 S 서비스센터에서 휴대폰 수리를 받은 후 데이터가 분실됐다.

조 씨는 “데이터가 날라가 최대한 복구하려 했지만 잘 안되서 죄송하다는 말을 들었다”며 “사전에 데이터가 없어질 수 있다는 말 한마디 없이 수리 후 사진 및 연락처 등이 모두 사라져 너무 당황스럽고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호소했다.

조 씨의 핸드폰을 담당했던 A 서비스센터 담당자는 “휴대폰 A/S를 할 때 수리내용에 따라 백업 여부를 결정하는데 조 씨의 핸드폰은 소리가 나지 않고 충전이 되지 않는 등의 부품교체 건이여서 백업을 진행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는 또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하고 있으나 원안은 소비자 스스로 백업 후 수리를 맡겨야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S 전자 홍보팀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A/S가 발생되면 소비자에게 백업 안내 고지와 동의서를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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