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자동차 내수 시장이 신차효과 및 가겨할인 등의 마케팅 강화로 올 들어 최대 판매실적으로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2일 발표한 '7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내수는 전년동월비 5.8% 증가했다.

국산차 중에서는 기아차가 지난 6월말 출시한 K5 부분변경모델과 카니발, K7 판매 호조로 올 들어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하는 등 선전했다.

수입차는 지난달 전년비 38.9% 증가한 1만4,953대가 판매되면서 월간 사상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수입차 브랜드 판매 1위는 BMW였으며, 폭스바겐은 전년비 124.3% 판매가 증가하는 등 약진했다.

국산차와 수입차를 합한 판매량 순위는 현대차, 기아차, 쉐보레, 쌍용차, 르노삼성, BMW, 폭스바겐 순이었다.

반면 지난달 자동차 생산은 전년비 6.1%, 국내생산 물량 수출은 7.3% 감소하는 등 부진했다.

생산량 감소 원인으로는 일부 업체의 주말특근 미실시와 부분파업 등이 꼽혔으며, 수출 감소는 해외생산량 증가에 따른 상대적인 국내생산 수출분 물량 감소가 주원인으로 분석된다. 동유럽 수요가 큰 폭으로 감소(-21.9%)한 것 역시 큰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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