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고발신문 = 박지현 기자] 가족이 모두 모여 명절 쇠는 문화가 개인화하면서 함께 윷놀이나 카드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윷 등 명절놀이 상품의 연도별 판매 증가율도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19일 편의점에 따르면 CU의 경우 윷놀이 세트를 찾는 수요가 없어 작년과 올해 아예 판매하지 않았다.
화투는 2011년 추석 때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했으나 2012년에는 오히려 전년보다 1% 감소했다. 트럼프 역시 판매량이 2011년에는 7% 상승했으나 2012년에는 4% 역신장했다.
화투도 2012년에는 전년보다 3% 증가했으나 올해는 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명절을 쇠는 문화가 집단에서 개인으로 변한 데다 올해는 특히 긴 연휴로 해외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늘면서 가족 명절놀이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모바일 게임이 보편화된 것도 명절놀이 감소의 한 원인"이라고 말했다.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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